렘브란트가 1750년대에 그린 유화 소품 한 점이 5일 열린 소더비 런던의 고전 거장 회화 이브닝 세일에서 948만파운드(1208만435달러, 약135억원)에 낙찰됐다.
고통받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묘사한 이 그림(사진은 부분)은 60년전에 네덜란드에서 처음 발견돼 미술시장에 알려졌다.
이날 소더비 런던의 고전 거장 회화 세일은 근래 보기 드문 86%의 낙찰율을 기록하며 낙찰총액 3,020만파운드(3,850만달러, 4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소더비가 개최한 고전 거장 회화 경매에서 최고 낙찰총액 기록이다.(1파운드=1,424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