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에 열린 케이옥션 11월 메이저경매가 낙찰률 77%, 낙찰총액 114억 7,1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김환기의 <22-X-73 #325>(1973)로 30억원에 낙찰, 이번 경매에서 김환기 작품 5점이 약 44억원에 거래됐다.
이번 경매에서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의 낙찰율이 87%를 기록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택균의 책가도가 5억6천만원(추정가 3억~7억원), 이명기의 <황운조 초상>이 1억2천만원(추정가 1억2천~2억원), 청전 이상범의 <하경산수>가 5천6백만원(추정가 천2백~5천만원)에 낙찰됐다.
Lot. 324 송석 이택균(1871-?) <책가도> 비단에 채색 151.5×408.4cm, 10폭
Lot. 318 화산관 이명기 <황운조 초상> 1783, 비단에 수묵담채, 24×14cm
Lot. 305 청전 이상범 <하경산수> 종이에 수묵담채, 61×127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