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술계의 후원자로 유명한 멜바 벅스바움이 모은 젊은 작가 작품이 1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오른다.
전후 및 현대미술 경매에 오르는 작품은 1000달러 대의 사진작업에서 아그네스 마틴 같이 블루칩 작가로 성장한 작가의 작품까지 146점에 이른다.
2015년 82살로 작고한 멀바 여사는 러시아 유대인 이민자의 딸로 부동산개발업자 마틴 벅스바움과 결혼한 뒤 아트 컬렉터이자 후원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휘트니와는 인연이 깊어 이사로 활동하며 미술상 상금을 내놓는가 하면 렌조 피아노의 설계를 끌어 들이기도 했다.
그녀의 메인 컬렉션은 지난해 가을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돼 100% 낙찰됐다.
<참고>
https://news.artnet.com/market/christies-auction-melva-bucksbaum-123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