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만7천명이 사는 텍사스주 남부 뉴브라운펠즈에서 열린 한 출장경매에서 예상가의 2천배가 넘는 가격으로 한 중국 화병이 팔려 주민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버지니아에서 영업중인 아이게이블 옥션이 20일 개최한 아시아 고미술 및 민족지(民族誌) 자료 경매에 나온 화제의 물건은 18, 19세기 중국에서 제작된 법랑 화병 한 점으로 버지니아주의 폴스 교회에서 출품했다.
10인치 크기의 이 화병의 당초 예상가는 400에서 600달러였으나 비딩이 치열해지면서 무려 81만2,500달러(약9억2천만원)에 낙찰돼 주변을 놀라게 했다.
10인치 크기의 이 화병의 당초 예상가는 400에서 600달러였으나 비딩이 치열해지면서 무려 81만2,500달러(약9억2천만원)에 낙찰돼 주변을 놀라게 했다.
화병의 고가 낙찰로 인해 이날 출품된 466점의 총낙찰가는 144만1,206달러를 기록하게 됐다고.(1달러=1,136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