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홍콩에서 열린 소더비홍콩의 2017년봄 근현대미술 이브닝세일에서 앤디 워홀이 그린 마오쩌둥의 초상이 9,850만 홍콩달러(약 1,260만 달러, 약141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1,500만 달러에는 못 미치나 홍콩에서 팔린 서구 현대미술로는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날 경매에는 59점이 출품돼 4점이 유찰되며 낙찰률 91.5%에 낙찰총액 4억9,241만 홍콩달러(6,341만달러 약710억원)을 기록했다.(1달러=1,11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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