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홍콩이 4월5일 개최하는 중국미술 봄경매에 명초 선덕(宣德) 시대에 만들어진 능화형 발(稜花形 鉢)이 출품된다.
개인이 위탁한 이 발은 구연부에서 굽에 이르기까지 꽃잎을 겹쳐놓은 것같은 능화형으로 제작된 극히 이례적인 모습이다.
몸체에는 연꽃과 수초 사이에 노니는 쏘가리가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지름은 23cm.
도자사에서 명초의 선덕 시대(1426-1435)는 중국의 청화백자 제작기술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로 일컬어진다.
몸체에는 연꽃과 수초 사이에 노니는 쏘가리가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지름은 23cm.
도자사에서 명초의 선덕 시대(1426-1435)는 중국의 청화백자 제작기술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로 일컬어진다.
이 발은 1963년 도쿄국립박물관 전시 때 처음 그 존재가 알려졌고 미술시장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정가는 별도 문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