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인사동 건국빌딩에서 열린 칸옥션의 제1회 경매에서 낙찰률 86.7%, 낙찰총액 5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가는 우봉 조희룡의 <홍백매> 8곡병풍으로 6000만원에 낙찰됐다.
또 1849년에 만들어진 <기유년명 백자청화운룡문 병>은 5100만원에 낙찰됐다.
하일라이트로 주목을 끌었던 고구려 <광개토대왕비 탁본>과 연담 김명국의 <달마도>는 유찰됐다.
신생 칸 옥션은 앞으로 매2개월 단위로 경매를 치르며 온라인 경매도 선보일 것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