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아리큐리엘 경매사가 아시아에 진출해 두 번째로 연 홍콩세일에서 2,190만 홍콩달러(약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낙찰률은 70%.
3일 량이 미술관(兩依藏博物館)에서 열린 경매는 아르큐리엘이 새로운 분야로 개척해온 코믹 원화를 대거 소개해 이 부분에서 80% 이상의 낙찰률을 보였다.
『땡때의 모험』으로 유명한 벨기에 만화가 에르제가 그린 <발로니 브뤼셀 문화센터를 위한 프레스코>가 840만 홍콩달러(약12억원)에 낙찰돼 에르제 작품의 최고가를 기록했다.(홍콩달러=143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