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기 구겐하임이 한때 소장했던 만년의 칸딘스키 작품이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된다.
가로세로 114x162,4cm의 이 추상화는 칸딘스키가 베를린 바우하우스가 폐쇄된 뒤에 파리로 건너온 다음해에 제작한 것.
제목은 <리지드 에 쿠르베(Rigide et courbe)>로 제작을 마친 이듬해 봄에 페기 구겐하임이 구입해 이후 여러 전시에 소개했으나 1960년대 한 개인 소장가에게 팔린 뒤로 세상에 더이상 알려지지 않았다.
11월16일 열리는 인상파와 근대미술 세일에 나오는 추정가는 1,800만~2,500만달러이다.(약203억~281억원, 1달러=1,125원)
11월16일 열리는 인상파와 근대미술 세일에 나오는 추정가는 1,800만~2,500만달러이다.(약203억~281억원, 1달러=1,1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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