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체의 감속(減速)에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미술품경매시장에서는 모처럼 1억위안을 돌파한 낙찰작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밤 베이징 국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 자더(嘉德)경매의 중국서화진품의 밤 경매에서 이커란(李可染 1907-1989)이 그린 <만산홍편(万山紅遍)>이 1억8,400만위안(약336억원)에 낙찰되며 1억위안을 돌파했다.
이커란 <만산홍편>
근현대와 고미술 두 파트로 나눠 열린 경매에서는 근현대부분이 낙찰률 79%에 7억3천위안의 낙찰총액과 고대부분에서 낙찰률 80%에 낙찰총액 1억8,700만위안을 기록해 이날 하루만 9억2천만위안(약1,6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판텐셔우 <경송>
이날 경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격에 낙찰된 작품은 판텐셔우(潘天寿 1897-1971)의 <경송(勁松)>으로 9,315만위안(약170억원)에 팔렸다.(1위안=182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