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 No.3-82 195.3x130.0cm 마대에 연필, 유채
낙찰총액 역시 낮은 추정가 총액인 120억원을 훨씬 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찰된 5 작품 중 2점은 현장에서 곧방 애프터 세일이 될만큼 분위기가 뜨거웠다.
서울 옥션이 홍콩에서 처음 선보인 한국 고미술품 세일 역시 19점 중 18점이 낙찰되며 낙찰률 95%를 기록하며 낙찰총액 2,629만5,000홍콩달러(약37억원)을 올렸다.
박서보의 120호 크기 <묘법 No.3-82>는 추정가의 3배 이상이 되는 4,900만 홍콩달러(약 7억원)에 프랑스 컬렉터에 팔렸다.
이날 경매의 최고가는 80년 만에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백자청화송하인물위기문 항아리> 950만 홍콩달러(약13억6천만원)에 일본인 컬렉터에게 낙찰됐다.
백자청화 송하인물위기문 항아리 41.0x34.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