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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울옥션 고미술 약진 속에 59억원 87%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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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 열린 서울옥션 제135회 미술품경매는 낙찰률이 87%(142/164)가 넘으며 낙찰총액 은 약 59억원을 기록했다. 87% 낙찰률은 근래 기록한 최고 수치로 지난해 12월 경매에는 70%에 그쳤다.
특히 관심이 높았던 분야는 <조선후기회화대전>이란 타이틀로 별도의 섹션을 만든 고미술 파트로서 87점 가운데 76점이 낙찰되며 낙찰총액은 17억원을 기록했다.
 


이재관 <월계탁금> 지본담채 62.5x128.5cm

 
가장 경합이 많았던 작품은 단원 김홍도의 <노매함춘(老梅含春)>으로 4,300만원에서 시작해 현장과 전화 응찰의 경합 끝에 1억9,500만원에 낙찰됐다. 소당 이재관의 <월계탁금(月溪濯錦)>은 2억6,500만원에 낙찰돼 이날 최고가를 기록했다. 겸재 정선의 <중대폭(中臺瀑)>은 1억2,000만원, 현재 심사정의 <지두선인도(指頭仙人圖)>는 5,600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근현대 미술 부분에서 김환기 작품은 1960년대 작품 3점이 모두 낙찰되었다. 12호 크기의 1966년작 <Evening of G. Stauss>는 3억4,000만원, 붉은 색을 배경으로 산과 달을 한데 그려낸 1960년대작 유화 <산월>은 3억원, 전면 점화로 넘어가기 전 종합적 양상을 보여주는 1969년작 종이작품은 6,600만원에 낙찰됐다. 유영국의 1966년작 <작품>은 4억3,000만원에 낙찰되며 근현대 미술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박수근의 <여인과 아이>는 2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글/사진 관리자
업데이트 2024.11.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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