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는 오는 4월21일 뉴욕에서 열리는 주얼리 경매에 이제까지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는 100캐럿짜리 다이어몬드를 출품한다.
사각형으로 에메랄드 커팅된 이 다이어몬드는 100.02 캐럿에 D 컬러 그리고 인터널리 플로리스(Internally Flawless) 등급으로 1,900만달러에서 2,500만달러(약209억원에서 약275억)의 추정가로 경매에 오른다.
지금까지 경매시장에는 5점의 100캐럿 크기의 다이어몬드가 소개됐으나 이번 다이어몬드는 그중에서 가장 결점이 없는 것으로 지적돼고 있다.
소더비는 1990년 이래로 다이어몬드를 경매에 올려왔는데 캐럿 당 가격은 12만5,000달러에서 26만달러 사이에 결정된 것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