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설립된 가나문화재단이 미술사랑 키우기를 위한 모금 경매를 2월12일(오후5시) 개최한다.
작품을 기탁해 준 사람은 화가와 소장가 등 고영훈, 권순철, 김병종, 김종학, 김형국, 박대성, 사석원, 신학철, 오수환, 윤명로, 임옥상, 전병현, 최종태 등 57명이다.
개화파 내각의 회의장면
대원군 집정시절의 권력자와 정족산성 승전도
경매에 오르는 작품은 조각에서 회화, 서화, 민예품 등 다양하다. 하이라이트는 구한말의 기록화로 보이는 작가미상의 작품으로 개화파 내각의 회의장면에서 병인양요의 정족산성 승전기록 등의 내용이 보인다.(추정가는 3,000만-4,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