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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월 17일 서울옥션 제134회 경매- 사명대사 진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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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매 : 2014. 12. 17(수) 4pm
전 시 : 2014. 12. 5(금) – 12. 8(월) 서울옥션 강남점 (호림아트센터 1층)
2014. 12. 1(목) – 12. 16(화) 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


서울옥션은 12월 17일(수) 오후 4시부터 2014년의 마지막 경매 <제134회 미술품 경매>를 서울옥션 본사에서 개최한다. 출품작 전시는 12월 5일(금)부터 8일(월)까지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먼저 선보인 뒤, 이어서 1일(목)부터 16일(화)까지 평창동 본사에서 선보인다. 총 205점의 미술품이 출품되며 규모는 90억원이다. 이번 경매에는 최근 해외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환기, 김창열, 이우환 등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과 <단색화> 섹션을 별도로 마련하여, 정상화, 박서보, 윤형근 등의 작품을 12점 선보인다.



사명대사 유정 ‘매화수하’ 출품

청화백자, 분청사기, 청자 등 도자기 40여점 출품



  
사명대사 유정, 매화수하, Ink on paper, 80.3x34.2cm, 추정가 1억 5000만-3억원



고미술품 가운데는 사명대사 유정의 글씨 ‘매화수하’가 눈길을 끈다. 약 40년 넘게 일본에 머물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작품이다. 작품과 함께 과거 유명 일본인의 진품 감정서가 같이 첨부되어 있어 작품의 신뢰를 더한다. ‘매화수하’에서 매화는 구도자의 염원인 불법의 화신이기도 하고, 구국의 사명을 띤 자의 충절과 기개를 의미하기도 한다. ‘매화수하’는 부처를 상징하는 매화나무 아래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는 뜻이다. 사명대사는 조선시대 임진왜란의 공신으로 권율, 이순신과 함께 구국의 화신으로 칭해지는 중요한 인물이다. 현재까지는 간찰만 미술시장에 소개되었고, 큰 사이즈의 글씨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추정가는 1억 5000만에서 3억원이다.


글/사진 관리자
업데이트 2024.11.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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