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는 2014년 상반기 결산으로 매출 26억9천만파운드(44억7천만달러, 약4조7,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늘어난 수치이다.
크리스티는 상반기 중에 1,000만달러 이상 작품을 51점 거래했으며 신규 고객은 24% 증가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 역시 74%가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프라이빗 세일 역시 7%가 증가한 8억2,820만달러를 기록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부분은 전후(戰後) 및 현대미술 파트로 지난 5월 뉴욕에서 열린 이브닝 세일에서는 하루밤에 7억4,490만달러의 낙찰 총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매출을 올린 날로 기록됐다. (1파운드=1,75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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