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메뉴타이틀
  • 한국미술 가격정보
  • 도자
  • 회화
  • 서예
  • 공예
  • 종교미술
  • 기타
  • 세계의 경매소식
  • 경매 리뷰
타이틀
  • [K옥션] 6월 여름경매 결과
  • 2901      
K옥션, 6월 여름경매 결과

 
낙찰률: 77%, 
성사금액: 46억 2000만원
최고 낙찰작: 김환기 <봄의 소리> 6억 1000만원
<김순응 컬렉션> 낙찰률 100%



 국내대표 경매회사
K옥션(대표 이상규)618() 오후 4, 신사동 사옥에서 6월 여름경매를 개최하였다. 손님들이 경매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경매는 낙찰률 77%, 총 성사금액 462000만원을 달성했다. 이 날 최고 낙찰작은 김환기의 <봄의 소리>61000만원에 현장 응찰자에게 낙찰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 경매에서 처음 선보인 <김순응 컬렉션> 작품 20점은 모두 치열한 경합을 거쳐 100% 낙찰되는 기록을 세웠다. 오치균의 <사북의 개나리> 1 3000만원에 낙찰되어 김순응 컬렉션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이동기의 <국수를 먹는 아토마우스>도 높은 추정가를 훌쩍 넘어 2000만원에 팔렸다. 특히 마리킴의 작품 <Super Spirit> 26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1250만원에 낙찰되며 최고 경합을 기록했다


마리킴의 작품 <Super Spirit>


 한국근현대 부문에서는 김환기의 <봄이 소리>(6억 1000만원)에 이어 박수근의 <시장>이 4억원, 이우환의 <점으로부터>가 4억원, 이대원의 <산(설경)이 1억 3000만원에 낙찰되어 고가 낙찰작품에 들었고, 김창열의 <물방울 SA097006>이 7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1700만원에 낙찰되며 치열한 경합 끝에 새주인을 찾았다.
 모노크롬 작품인 박서보, 하종현의 작품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최근 프랑스 베르사유 궁에서 전시를 오픈한 이우환의 작품은 세점 모두 낙찰되며 인기를 이어갔다.   


         하종현 作


  해외미술품과 고미술 부문의 작품도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일본의 조각작품 히로토 키타가와의 <Yellow Shirt>는 320만원에 경매를 시작, 850만원에 낙찰되었다. 산정 서세옥의 작품 <사람들>도 서면, 현장, 전화의 응찰을 거쳐 높은 추정가(2000만원)을 훌쩍 넘어 2700만원에 팔렸다. 이 밖에 자하 신위의 <묵죽도>가 2300만원(추정가 1500-2500만원), 추사 김정희의 <간찰>이 1050만원(추정가 800-1500만원) 그리고 만세보 관련 자료가 1300만원에 낙찰되며,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히로토 키타가와의 <Yellow Shirt>




글/사진 관리자
업데이트 2024.11.17 10:20

  

SNS 댓글

최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