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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서울옥션 제132회 미술품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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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제132회 미술품 경매
한국 미술시장 분위기 호조에 대한 기대감 확산

6월 경매 관전 포인트는 시장 전기 마련 여부
최근 미술시장 분위기 주도하는 김환기, 이우환, 모노크롬 등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수작 다수 출품
예금보험공사 4차 위탁작품–박수근, 불교 미술품 등 좋은 가격에 출품


경 매 : 2014. 6. 17(화) 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
          5pm 제132회 미술품 경매
전 시 : 2014. 6. 4(수) – 8(일) 서울옥션 강남점
          2014. 6. 11(수) – 16(월) 서울옥션 본사(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
문 의 : 02-395-0330 / 홍보담당 백다현 02-2075-4434, 010-2541-9184

서울옥션은 <제132회 미술품 경매>를 6월 17일(화) 오후 5시에 개최한다. 출품작은 6월 4일
(수)부터 8일(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주요 작품들을 먼저 선보이고,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평창동 본사에서 전 작품을 전시한다. 국내 근현대 작품과 해외미술 그리고 근대 동양화, 불교미술, 서예, 도자기 등 고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다. 전체 183 점(근현대, 해외-95점, 고미술-88점), 총액 약 70억 원(근현대,해외-약 50억 원, 고미술-약 20억 원) 규모이다.

이번 132회 경매에는 박수근, 장욱진 등 한국 대표 작가와 최근 국내외 경매에서 좋은 결과
를 보여주며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는 김환기, 이우환, 김창열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미술품은 근대 동양화, 고화, 불교미술, 서예, 도자기로 섹션을 나눠 진행한다. 이당 김은호가 그린 동학 1,2,3대 교주 영정 3점, ‘곽분양행락도’, 화첩과 지도첩 등 자료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비롯해, 박정희 전 대통령 휘호, 우리 옛 도자기 등이 출품된다. 서울옥션은 예금보험공사가 주관하는 부산계열 등 저축은행 보유 미술품 매각 용역 대행 주관사로 4회째 선정되었는데, 예금보험공사가 위탁한 375점을 국내와 홍콩경매를 통해 점차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그 가운데 박수근의 ‘줄넘기’, 김흥수의 ‘기도하는 소녀’, 박서보의 ‘묘법’, 불교미술품 등 14점(약 12억)이 132회 경매에 출품된다.

이번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김환기의 1950년대 초기작 Lot.31‘정물’이다.
최근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좋은 기록을 세운 이우환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점으로부터>에서 시작해, 엄격한 질서와 통제를 벗어나 해체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양상을 보여주는 <바람과 함께> 그리고 여백과 점의 균형을 통해 서로간의 조응상태를 보여주는 <조응>에 이르기까지, 이우환 화백의 예술세계를 아우르는 시리즈별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이우환, 바람과 함께, Oil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162×130cm(100), 1990, 추정가 3억-4억 원



 지난 4월 28일 양주에 장욱진 미술관이 개관하며 다시 조명 받고 있는 장욱진의 작품들도 출품며 예금보험공사가 위탁한 작품 14점도 합리적인 가격에 출품된다.(전체 12억 규모) 그 중 대표작으로는 박수근의 Lot.34‘줄넘기’가 추정가 6억 3000만원부터 9억 5000만원에 출품된다.


 박수근의 Lot.34‘줄넘기’ 추정가 6억 3000만원 ~ 9억 5000만원

고미술 가운데는 이당 김은호가 만 23세에 그린 동학 1,2,3대 교주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구암 김연국의 초상 3점이 눈길을 끈다.(Lot.117, 118, 119)추정가는 각 1500만원에서 2500만원다. 신사임당이 그린 것으로 전해지는 Lot.139‘초충도 화첩’이 추정가 4억 원에서 6억 원에 출품된다. 
이번 경매 작품들 중 또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도자기 섹션이다. 모두 29점이 출품된 도자기 섹션은 비교적 좋은 시작가에 출품된 작품들이 많아 그동안 도자기에 관심을 두었던 컬렉터들이 진입하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청자상감모란주전자


해외 미술품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은 파블로 피카소의 Lot.91‘깃털 모자를 쓴 여인’이다. 19세기 프랑스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그린 장미꽃 유화 작품도 추정가 1억 3000만원에서 1억 8000만원에 출품된다.(Lot.90)  


파블로 피카소, Femme au Chapeau a la Plume, 

              Gouache, watercolour and pencil on paper, 16.3×11cm,  추정가 3억-5억 원,         
     
                                                             

   
르누아르, Naure Morte aux Roses, Oil on canvas, 22×20.5cm 추정가 1억 3000만-1억 8000만원


이 외에도 일본의 인기작가 야요이 쿠사마의 Lot.82 ‘인피니티 닷’(2점, 추정가 1억 2000만원-1억 7000만원), 요시토모 나라의 채색 드로잉 2점, 앤디 워홀의 판화 ‘Flower’와 ‘Liz’를 비롯해 로이 리히텐슈타인, 알렉산더 칼더, 호안 미로, 베르나르 뷔페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판화가 다수 출품된다.
글/사진 관리자
업데이트 2024.11.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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