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제132회 미술품 경매
한국 미술시장 분위기 호조에 대한 기대감 확산
6월 경매 관전 포인트는 시장 전기 마련 여부
최근 미술시장 분위기 주도하는 김환기, 이우환, 모노크롬 등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수작 다수 출품
예금보험공사 4차 위탁작품–박수근, 불교 미술품 등 좋은 가격에 출품
서울옥션은 <제132회 미술품 경매>를 6월 17일(화) 오후 5시에 개최한다. 출품작은 6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주요 작품들을 먼저 선보이고,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평창동 본사에서 전 작품을 전시한다. 국내 근현대 작품과 해외미술 그리고 근대 동양화, 불교미술, 서예, 도자기 등 고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다. 전체 183 점(근현대, 해외-95점, 고미술-88점), 총액 약 70억 원(근현대,해외-약 50억 원, 고미술-약 20억 원) 규모이다.
이번 132회 경매에는 박수근, 장욱진 등 한국 대표 작가와 최근 국내외 경매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는 김환기, 이우환, 김창열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미술품은 근대 동양화, 고화, 불교미술, 서예, 도자기로 섹션을 나눠 진행한다. 이당 김은호가 그린 동학 1,2,3대 교주 영정 3점, ‘곽분양행락도’, 화첩과 지도첩 등 자료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비롯해, 박정희 전 대통령 휘호, 우리 옛 도자기 등이 출품된다. 서울옥션은 예금보험공사가 주관하는 부산계열 등 저축은행 보유 미술품 매각 용역 대행 주관사로 4회째 선정되었는데, 예금보험공사가 위탁한 375점을 국내와 홍콩경매를 통해 점차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그 가운데 박수근의 ‘줄넘기’, 김흥수의 ‘기도하는 소녀’, 박서보의 ‘묘법’, 불교미술품 등 14점(약 12억)이 132회 경매에 출품된다.
박수근의 Lot.34‘줄넘기’ 추정가 6억 3000만원 ~ 9억 5000만원
르누아르, Naure Morte aux Roses, Oil on canvas, 22×20.5cm 추정가 1억 3000만-1억 8000만원
경 매 : 2014. 6. 17(화) 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
5pm 제132회 미술품 경매
전 시 : 2014. 6. 4(수) – 8(일) 서울옥션 강남점
2014. 6. 11(수) – 16(월) 서울옥션 본사(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
문 의 : 02-395-0330 / 홍보담당 백다현 02-2075-4434, 010-2541-9184
서울옥션은 <제132회 미술품 경매>를 6월 17일(화) 오후 5시에 개최한다. 출품작은 6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주요 작품들을 먼저 선보이고,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평창동 본사에서 전 작품을 전시한다. 국내 근현대 작품과 해외미술 그리고 근대 동양화, 불교미술, 서예, 도자기 등 고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다. 전체 183 점(근현대, 해외-95점, 고미술-88점), 총액 약 70억 원(근현대,해외-약 50억 원, 고미술-약 20억 원) 규모이다.
이번 132회 경매에는 박수근, 장욱진 등 한국 대표 작가와 최근 국내외 경매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는 김환기, 이우환, 김창열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미술품은 근대 동양화, 고화, 불교미술, 서예, 도자기로 섹션을 나눠 진행한다. 이당 김은호가 그린 동학 1,2,3대 교주 영정 3점, ‘곽분양행락도’, 화첩과 지도첩 등 자료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비롯해, 박정희 전 대통령 휘호, 우리 옛 도자기 등이 출품된다. 서울옥션은 예금보험공사가 주관하는 부산계열 등 저축은행 보유 미술품 매각 용역 대행 주관사로 4회째 선정되었는데, 예금보험공사가 위탁한 375점을 국내와 홍콩경매를 통해 점차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그 가운데 박수근의 ‘줄넘기’, 김흥수의 ‘기도하는 소녀’, 박서보의 ‘묘법’, 불교미술품 등 14점(약 12억)이 132회 경매에 출품된다.
이번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김환기의 1950년대 초기작 Lot.31‘정물’이다.
최근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좋은 기록을 세운 이우환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점으로부터>에서 시작해, 엄격한 질서와 통제를 벗어나 해체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양상을 보여주는 <바람과 함께> 그리고 여백과 점의 균형을 통해 서로간의 조응상태를 보여주는 <조응>에 이르기까지, 이우환 화백의 예술세계를 아우르는 시리즈별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이우환, 바람과 함께, Oil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162×130cm(100), 1990, 추정가 3억-4억 원
지난 4월 28일 양주에 장욱진 미술관이 개관하며 다시 조명 받고 있는 장욱진의 작품들도 출품며 예금보험공사가 위탁한 작품 14점도 합리적인 가격에 출품된다.(전체 12억 규모) 그 중 대표작으로는 박수근의 Lot.34‘줄넘기’가 추정가 6억 3000만원부터 9억 5000만원에 출품된다.
박수근의 Lot.34‘줄넘기’ 추정가 6억 3000만원 ~ 9억 5000만원
고미술 가운데는 이당 김은호가 만 23세에 그린 동학 1,2,3대 교주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구암 김연국의 초상 3점이 눈길을 끈다.(Lot.117, 118, 119)추정가는 각 1500만원에서 2500만원다. 신사임당이 그린 것으로 전해지는 Lot.139‘초충도 화첩’이 추정가 4억 원에서 6억 원에 출품된다.
이번 경매 작품들 중 또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도자기 섹션이다. 모두 29점이 출품된 도자기 섹션은 비교적 좋은 시작가에 출품된 작품들이 많아 그동안 도자기에 관심을 두었던 컬렉터들이 진입하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청자상감모란주전자
해외 미술품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은 파블로 피카소의 Lot.91‘깃털 모자를 쓴 여인’이다. 19세기 프랑스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그린 장미꽃 유화 작품도 추정가 1억 3000만원에서 1억 8000만원에 출품된다.(Lot.90)
파블로 피카소, Femme au Chapeau a la Plume,
Gouache, watercolour and pencil on paper, 16.3×11cm, 추정가 3억-5억 원,
르누아르, Naure Morte aux Roses, Oil on canvas, 22×20.5cm 추정가 1억 3000만-1억 8000만원
이 외에도 일본의 인기작가 야요이 쿠사마의 Lot.82 ‘인피니티 닷’(2점, 추정가 1억 2000만원-1억 7000만원), 요시토모 나라의 채색 드로잉 2점, 앤디 워홀의 판화 ‘Flower’와 ‘Liz’를 비롯해 로이 리히텐슈타인, 알렉산더 칼더, 호안 미로, 베르나르 뷔페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판화가 다수 출품된다.
이 외에도 일본의 인기작가 야요이 쿠사마의 Lot.82 ‘인피니티 닷’(2점, 추정가 1억 2000만원-1억 7000만원), 요시토모 나라의 채색 드로잉 2점, 앤디 워홀의 판화 ‘Flower’와 ‘Liz’를 비롯해 로이 리히텐슈타인, 알렉산더 칼더, 호안 미로, 베르나르 뷔페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판화가 다수 출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