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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7월1일 크리스티에 트레이시 에민의 헝클어진 침대 14억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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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속옷바지에 빈 보드카 병 게다가 껍질이 벗겨진 콘돔까지 어수선하게 널려있는 헝클어진 침대가 통째로 오는 7월1일 런던 킹스트리트에서 열리는 크리스티 경매의 전후 및 현대미술세일에 오른다.

 

위탁자는 영국 현대미술의 부스터 역할을 해온 찰스 사치의 사치 컬렉션. 예정가는 80만 파운드~120만 파운드(약 14억원~21억원)이다.

 

트레이시 에민 <내 침대> 1998년작 사진 Mark Chilvers

 

찰스 사치가 이 작품을 구입한 것은 2000년. 그해 에민은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터너상 후보로 이름이 올라있을 때였다. 구입가격은 15만 파운드로서 이번에 예상가대로 낙찰되면 8배나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 된다.

 

이 작품의 판매에 관해서는 사치가 오래전에 에민에게 알려준 것으로 전하는데 그녀는 ‘비록 상징적인 작품이 옥션에 처음 오르는 일이긴 하지만 자신에게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한다.(*)



<참고>

http://www.theartnewspaper.com/articles/Saatchi-to-sell-Tracey-Emins-unmade-bed/32732

글/사진 관리자
업데이트 2024.11.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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