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앙 미로의 최고가 작품이 런던 경매시장에서 수립됐다.
4일 런던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스페인출신의 큐비스트 호앙 미로가 그린 <찢어진 테이블보>가 3,480만 파운드(약611억원, 수수료포함)에 팔리며 스페인 작가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1915년에 그린 이 작품의 당초 예상가는 최대 1,800만파운드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활기는 저조해 자코메티의 조각은 900만파운드(약158억원), 피카소가 자클린 로케를 그린 초상화는 1,690만파운드(약297억원)에 팔렸다.
(1파운드=1.754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