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가운데 인기높은 에르메스 켈리백 한 점이 최근 댈러스 열린 한 경매에서 1억3,200만원에 낙찰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백으로 기록됐다.
17일 홀리데이 럭셔리 시그내춰 옥션이 개최한 디자이너 백 경매에서 악어 가죽으로 만든 32cm 크기의 에르메스 켈리 백 한 점이 12만5,000달러에 낙찰되며 세계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매에는 에르메스 외에도 샤넬, 루이 뷔통, 셀린느 등의 명품 브랜드 백 900여점 이상 경매에 올라 99.4%의 낙찰율을 기록했다.
이날 경매에서는 30cm 크기의 에르메스 버킨 백이 두 번째로 높은 6만5,625달러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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