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130회 미술품 경매>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특별경매>
조선시대 청화백자용호문호, 김환기 드로잉 39점 일괄 출품
도자기 특별 섹션 : 청화백자, 고려청자 등 희소성 높은 도자기 출품
특별경매 : 이대원 농원,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 등 조선시대 화가 화첩 출품
김환기, 드로잉 39점 중 일부,
22x17cm, 추정가 별도문의 (약 1억 5000만 원
청화백자용호문호, 28x34.1(h), 조선시대, 추정가 별도문의 (약 10억 원)
경매 : 2013. 12. 18(수) 서울옥션 평창동 본사
3pm Ex-president collection
5pm 130회 서울옥션 미술품경매
전시 : 2013. 12. 6(금)-12. 11(수) 서울옥션 강남점 호림아트센터 1F
2013.
12.14(토)-12.17(화) 서울옥션 평창동 본사
전시시간은
10am – 7pm 입니다.
서울옥션은 12월 18일(수) 오후 5시, 서울옥션 평창동 본사에서 <130회 미술품 경매>를 개최한다. 앞서 오후 3시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특별경매 이 진행된다. 출품작 240여 점은 12월 6일(금)부터 11일(수)까지 서울옥션 강남점 호림아트센터에서 하이라이트 작품을 먼저 선보인 뒤, 14일(토)부터 17일(화)까지 평창동 본사에서 전시된다.
올 해를 마무리하는 <130회 경매>에는 김환기, 이대원, 천경자 등 근현대 대표 작가들의 작품과 청화백자용호문호 등 조선시대 도자기를 비롯해 소정 변관식, 남정 박노수 등 고미술품 120 여점이 출품된다. 희소성이 높고 매우 귀한 조선시대, 고려시대 도자기로 구성된 특별섹션도 마련된다.
130회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조선시대 도자기 ‘청화백자용호문호’이다.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도자기는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며, 몸체에는 용과 호랑이가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하단에는 원권문을 네 개 그리고 그 안에 수복강녕 글자를 한 자씩 배치했다. 도자기에 용과 호랑이가 함께 그려진 것은 전례가 없으며, 이 당시 새로운 유형의 청화백자로 매우 희귀한 작품이다. 추정가는 별도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 (약 10억)
130회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조선시대 도자기 ‘청화백자용호문호’이다.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도자기는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며, 몸체에는 용과 호랑이가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하단에는 원권문을 네 개 그리고 그 안에 수복강녕 글자를 한 자씩 배치했다. 도자기에 용과 호랑이가 함께 그려진 것은 전례가 없으며, 이 당시 새로운 유형의 청화백자로 매우 희귀한 작품이다. 추정가는 별도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 (약 10억)
고미술 가운데는 목제도금아미타불좌상(7000만-1억 5000만), 희원 이한철의 ‘화조도’(7000만-1억 5000만), 청전 이상범의 ‘사계산수도’(8000만-1억 2000만)가, 해외 작품 가운데는 야요이 쿠사마의 ‘호박’(7500만-1억2000만), 무라카미 다카시의 판화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작가들의 에디션이 출품된다.
이번 130회 경매에는 특별 섹션으로 희소성이 높고 미술시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조선백자와 고려청자 그리고 분청사기가 16점 출품된다. 한 개인 소장자가 오랫동안 수집해오던 것으로 술병과 술잔, 함 등 다양한 용도의 도자기들이다. 이 가운데 대표작은 추정가 2억 7000만원에서 3억 5000만원에 출품되는 고려시대 ‘청자상감국화문용두화형잔’ 2점과 ‘청자상감양인각어문반’이다. 국화꽃 문양이 새겨진 화형잔 한 쌍과 사각반이 한 세트로, 사각반에는 청자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12세기 말 13세기 초의 다양한 양식을 보여주고 있어 매우 귀한 작품이다.
고급스러운 상감기법이 돋보이는 고려시대 ‘청자상감퇴화연화형합’(1억 8000만-2억 5000만)과 인생과 철학이 술 안에 있다는 글귀가 적힌 조선시대 ‘백자청화산수문팔각병’(1억2000만-2억)도 출품된다. 분청사기인화문마상배(2500만-4000만)도 볼 수 있다.
문의 : 서울옥션 홍보담당 백다현 02-2075-4434 / 010-2541-9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