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크리스티 홍콩 가을경매 오는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티 홍콩의 2013년 가을 경매는 오는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10월초 열린 소더비 홍콩의 아시아진출 40주년 기념기획에서 41억9,600만홍콩달러라는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어 크리스티 역시 출품작의 라인업에 라이벌 의식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번 가을 크리스티 경매의 테마는 봄 경매와 마찬가지로 ‘동서문화교류’.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현대미술 파트에는 20세기 중국미술의 대가인 자우키, 주더췬, 산위 등의 1950, 60년대의 대표작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에 고정 레퍼토리인 장다첸, 치바이스, 부파오스 등의 작품이 나오며 중국 서화에서는 명대 남영의 <추산어독(秋山漁讀)>을 비롯해 명대 청화백자 절지서과문 반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우키 <10.11.58-30.12.70> 130x195cm 추정가 2,500만-3,000만홍콩달러
웨민준 <풀밭위의 식사>1995년작 179.7x250.2cm 추정가 700만-900만 홍콩달러
장다첸 <발묵산수도> 1968년작 98x193cm 별도문의
청화백자절지서과문 반 15세기전반 지름 22cm 추정가 1,200만-2,000만 홍콩달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