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뉴욕은 오는 9월18일 2013년 한국과일본미술세일을 실시한다. 소개작은 한국과 일본을 합해 300여점.
백자청화 매죽난문 필통 18-19세기
하이라이트 가운데 한국 도자기는 청화백자 매죽난문 필통(추정가 15만-18만달러)와 송하호문 항아리(4만-6만달러)가 들어있다. 그 외 김환기가 암자도를 그린 스케치북(60만-80만달러)로 출품된다.
작자미상 <포르투갈상인 상륙> 6곡병풍 16-17세기
일본작품 하이라이트는 근래 경매시장에 소개돼 최고가를 갱신했던 난만(南蠻)병풍의 하나로 포르투갈 상인들이 고베항에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추정가는 70만-90만달러. 이 경매 기간중부터 크리스티는 한국의 젊은 현대미술작가의 작품을 다루는 프라이빗 세일전을 개최한다.
최우람 <에코 내비고(eco navigo)> 2004년작
한국현대작가 작품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세일전은 안두진, 최우람, 강성훈, 문범, 이기봉 등 5명의 작품이 SUPER/NATURAL 이란 제목으로 뉴욕 록펠러센터 전시장에 12일부터 27일까지 전시, 판매된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