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은 오는 9월 10일(화) 오후 5시에 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에서 국내 근현대 대표 작가들과 해외 주요 작가들의 작품, 고미술품과 보석으로 구성된 129회 미술품 경매를 개최한다.
총 150여점 50억원 규모의 출품작은 8월 30일(금)부터 9월 2일(월)까지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9월 4일(수)부터 9일(월)까지 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에서 전시된다.
이번 129회 경매는 최근 고미술 시장의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해 청전 이상범의 실경과 단원 김홍도의 그림, 우리 옛 도자기 등 다채로운 고미술품 60여점이 출품된다. 이와 함께 이중섭, 김환기, 이우환 등 국내 근현대 대표작가들의 작품 55점과 야요이 쿠사마, 리차드 프린스 등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 25점이 출품된다. 소장 가치를 지닌 앤티크 보석과 컨템포러리 보석 10점도 함께 출품된다.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야요이 쿠사마_Infinity Nets OBEET_Acrylic on canvas_162x162cm_2006
이우환_From Point_oil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_116.5x90.5cm_1975
이중섭_물고기 잡는 아이들_엽서 4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