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런던에서 열린 인상파와 근대미술 세일에서 소더비는 1억 6,590만 달러(약1,9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보다 앞서 열린 크리스티의 같은 파트 매출은 1억 40만달러였다.
이날 경매에서 최고가로 팔린 작품은 모네의 <콘타르니 궁전(Le Palais Contarini)>로 3,020만달러(약 350억 원)에 낙찰됐다. (수수료 포함)
<콘타르니 궁전>은 모네가 1908년 베니스에서 머물러 작업한 것으로 1996년에 경매시장에 나와 아트딜러인 아흐마드 집안에 420만 달러에 팔렸던 것이다. (1달러=1,157원)
클로드 모네 <콘 타리니 궁전> 1908년작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