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6월여름경매가 6월19일 5시 신사동 K옥션경매장에서 열린다.
이번경매에는 비디오 아트의 기념비적 사건이 된 1963년 백남준의 첫 개인전이 열린지 50주년을 맞이해 TV조각, 판화, 캔버스작품 등 그의 예술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6점)이 선보인다.
또한 김환기의 <봄의 소리>를 비롯해 박수근의 <시장의 여인들>등 국내의 굵직한 근대 화가들의 작품과 단원 김홍도의 <운대주면>, <화조도>등이 출품된다.
경매 프리뷰는 6월8일(토)부터 18일(화)까지 신사동 K옥션전시장에서 열린다.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백남준 <파우스트 8 채널-예술> 혼합재료 127×81×266(h)cm 1991 추정가 : 8천만원~8억
김환기 <봄의 소리 15-XI-69 #138> 캔버스에 유채 156x89cm 1969 추정가: 14억~15억
박수근 <시장의 여인들> 하드보드에 유채 11x21cm 1963 추정가: 4억~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