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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크리스티홍콩 27일 명대 周臣의 <장강만리> 7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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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홍콩에서 열린 크리스티홍콩 봄세일의 중국고전서화 데이세일에서 명대 직업화가인 주신(周臣, 1450-1535)의
<장강만리도(長江萬里圖)>가 4,500만홍콩달러(약62억원, 수수료포함 가격은 5,170만홍콩달러)에 낙찰됐다.

주신 <장강만리>

프리뷰 기간 중부터 관심을 끌었던 <장강만리>는 저장성의 사업가 류궈쥔(劉國鈞, 1887-1978) 소장으로 낙찰가는 예상가의 4.5배나 됐다.



팔대산인 <묵하>


또한 청대화가 팔대산인(八大山人)의 <묵하(墨荷)>는 920만홍콩달러(약13억3천만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04년에 경매에 올랐던 것으로 당시에 275만홍콩달러에 팔렸다.

그 외 명대 서예가 축윤명(祝允明)의 초서 <웅유등칠언시(熊孺登七言詩)>는 900만홍콩달러(약13억원)에 에 낙찰됐으며 동기창의 <한창흥취서화책(閑窓興致書畵冊)>은 550만홍콩달러(약8억원)에 팔렸다.


이날 경매에는 명대에서 청대에 이르는 서화작품 200점이 경매에 올라 1억9,791만홍콩달러(약2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홍콩달러=145원)


<참고>
http://auction.artron.net/show_news.php?newid=455565

글/사진 관리자
업데이트 2024.11.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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