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뉴욕의 전후 및 현대미술 이브닝세일에서 하룻밤만에 5억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해 미술시장 관계자들의 흥분시켰다.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열린 이날 밤 세일에는 잭슨 폴록의 1948년에 제작한 <Number 19>가
이 경매에서는 70점에 경매에 올라 단 4점만 유찰되고 66점이 낙찰되면서 근래 보기 드물게 9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1,000만 달러 이상에 거래된 작품이 9점에 이르렀으며 5백만달러 이상에 낙찰된 작품은 무러 23점에 달했다.
이날의 놀라운 성과 가운데 특히 하룻밤에 5억달러 가까운 매출은 경매사상 처음 있는 일로 크리스티 관계자들 역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꽃 장식 모자를 쓴 여인
또한 장 미셀 바스키아의 <더스트해드>(1982)는 4,884만3,750달러(약546억원)에 거래되며 세 번째로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상위 1위에서 3위까지 고가의 낙찰작품은 모두 해당작가의 경매최고가를 갱신한 기록이기도 하다. (1달러=1,117원)
잭슨 폴록 <Number 19>
로이 리히텐슈타인 <꽃 장식 모자를 쓴 여인> 5,612만3,750달러
<참고>
http://www.christies.com/about/press-center/releases/pressrelease.aspx?pressreleaseid=6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