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부호 리스트 발표로 유명한 후룬(胡润)리포트를 발표하는 후룬 연구소가 최신호에 지난해 공개경매시장에서 작품이 가장많이 팔린 중국작가 100명을 발표했다.
작고작가와 생존작가를 모두 포함한 이 리스트에서 1위는 장다첸(張大千)으로 지난 한해 동안 21억3천만위안(약3,842억원)어치의 작품이 팔렸다. 2위와 3위는 각각 치바이스(齊白石)과 쉬베이홍(徐悲鴻)이 각각 차지했다.
<2012년 Hurun Best-Selling Chinese Artists>
작가명 |
낙찰총액 |
생몰년 |
구별 | |
1 |
장다치엔(张大千) |
21.3 |
1898-1983 |
중국화 |
2 |
치바이스(齐白石) |
20.3 |
1864-1957 |
중국화 |
3 |
쉬페이홍(徐飛鴻) |
13.3 |
1895-1953 |
중국화/유화 |
4 |
리커란(李可梁) |
12.2 |
1907-1989 |
중국화 |
5 |
푸바오스(傅抱石) |
11.3 |
1904-1965 |
중국화 |
6 |
루옌샤오(陆俨少) |
8 |
1909-1993 |
중국화 |
7 |
황쩌우(黃胄) |
7.7 |
1925-1997 |
중국화 |
8 |
황빈훙(黃賓虹) |
6.1 |
1865-1955 |
중국화 |
9 |
우창스(吳昌碩) |
5.7 |
1844-1927 |
중국화 |
10 |
저춘야(周春芽) |
4.7 |
1955- |
유화 |
이들 100대 작가들의 낙찰총액은 254억위안(약4조5,814억원)에 이르며 이들은 생존작가 100명의 판매가격에 3.5배에 이른다.
100명의 작가중 생존작가는 34명이며 이들중 가장 많은 작품이 팔린 작가는 올해 54살의 저춘야(周春芽)로 지난 한해동안 4억7천만위안(약848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그 외 생존작가로 정판즈(曾范志, 49)와 판정(范曾, 75)는 각각 4억5천만위안(약812억원)과 4억3천만위안(약776억원)이 판매돼 전체 각각 11위와 12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작품판매 1위는 장다첸이었으나 최고가는 4위의 이커란이 1964년에 그린 <만산홍편(萬山紅遍)>은 2억9천만위안(약539억원)이 기록했다.
이들 100명 가운데 여성작가는 3명에 불과하며 이들중 가장 작품이 가장 많이 팔린 작가는 진페이취(陳佩秋)로서 1억4천만위안(약253억원)으로 전체 53위에 랭크됐다. (1위안=180원)
한편 아트프라이스가 집계한 지난해 경매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작가 TOP 10은 다음과 같다.
<2012년 경매시장판매 최고작가 10>
1위 앤디 워홀(미국)
2012년 최고가
41점이 100만달러 이상에 판매
2위 장다첸(張大千, 중국)
3위 파블로 피카소(스페인)
2012년 3,600점 거래, 6건이 1,000만달러 이상
2012년 최고가
4위 치바이스(齊白石, 중국)
5위 게르하르트 리히터(독일)
9점이 1,000만달러 이상 가격에 거래
2012년 최고가
6위 쉬베이홍(徐悲鴻, 중국)
7위 이커란(李可染, 중국)
8위 마크 로드코(미국)
2012년 최고가
9위 프랜시스 베이건(영국)
10점이 1,000만달러 이상 가격에 거래
2012년 최고가 뉴욕 소더비 2억5천만위안
10위 부파오스(傅包石, 중국)
<참고>
http://news.xinhuanet.com/shuhua/2013-05/10/c_12469155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