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혼례 & 키즈 경매가 4월23일 열린다.
이번경매에는 전통 혼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고미술품부터 가족과 아이를 주제로 그린 근현대 미술품 140여점이 출품된다.
주요 고미술 출품작으로는, 단원 김홍도의 <영지도(靈芝圖)>와 작자미상의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 등이며, 도자부문에서는 <청자양각파룡문매병(靑磁陽刻波龍梅甁)> 과 <백자호(白磁壺)> 등이 나온다.
특히 고려시대 때 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 초조대장경의 판본 <초조본대방광불화엄(初雕本大方廣佛華嚴經)>과 <묘법연화경 권 제1(妙法蓮華經 券 第1)>등 불교의식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품이 출품된다.
경매 프리뷰는 4월15일(월)부터 22일(월)까지 서울옥션 평창동 본사에서 열린다.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Lot.112 김홍도 <영지도(靈芝圖)> 종이에 먹, 종이에 수묵채색 書: 24.6×21.6cm, 畵: 25.7×16.5cm
추정가 5천만~7천만
Lot.114 작자미상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 종이에 수묵 61.3x101cm
추정가 5천만~7천만
Lot.133 <백자호(白磁壺)> 33.0x44cm 추정가 2천만~3천만
Lot.139 <청자양각파룡문매병 (靑磁陽刻波龍梅甁)> 22.5x36.5cm 추정가 별도문의
Lot.143 <초조본대방광불화엄경 권 제64 (初雕本大方廣佛華嚴經 券 第64)> 종이에 먹 860x22.5cm
추정가 별도문의
Lot.142 <묘법연화경 권 제1 (妙法蓮華經 券 第1)> 종이에 금 절첩: 11×33.4cm, 변상: 38.5×17.4cm
추정가 2억5천만~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