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가 중국시장의 밑불을 살리기 위해 인기컬렉션 대상인 장다첸(張大千) 작품을 대거 경매에 소개하는 기획을 준비중이다.
아트데일리는 오는 5월말 크리스티의 홍콩경매가 열리는 시기를 전후해 소더비 홍콩은 메이윈탕(梅雲堂) 소장의 장다첸 작품과 그의 화집을 경매에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경매에 오르는 장다첸 작품은 25점으로 예상가 합계는 1억 홍콩달러(약146억원, 평균 5억8천만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함께 나오는 장다첸 화집은 40년대에서 60대에 걸친 그의 작업을 기법과 테마별로 정리한 것으로 그의 연구에 빠질 수 없는 자료이다. 이 화집은 그와 친분이 있던 메이윈탕 컬렉션의 설립자 카오링메이 박사가 1961년에 주도해 제작했다.
한편 지난 2011년5월 소더비에 의해 처음 시장에 오른 메이윈탕 컬렉션은 예상가를 4배나 뛰어넘는 6억8천만홍콩달러(약8,73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세계 중국미술시장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당시 2억 홍콩달러 가깝게 팔린 장다첸의 연지유압도는 현재까지도 장다첸 작품의 최고가 기록이다.
장다첸 作
<참조>
http://www.artdaily.com/index.asp?int_sec=2&int_new=6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