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 K옥션의 3월 봄경매는 낙찰률 낙찰율 68%, 낙찰총액 4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가는 ‘보물급 문화재’로 당대 정치사와 그 이면뿐 아니라 정조의 인간적 면모까지 두루 엿볼 수 있는 정조대왕의 <어찰첩>으로 12억원에 낙찰됐다.
현재 청와대 뒤에 위치한 북악산의 북촌 부근에서 조망한 그림인 겸재(謙齋)의 <취미대>가 9,200만원에 낙찰되었고, 도자부분에서는 <백자청화장생문병>이 4,500만원에 낙찰되었다.
NO.110 정조대왕 <어찰첩(御札帖)> 종이에 먹 47.5X35.5cm 낙찰가:12억
NO. 105 겸재(謙齋) <취미대(翠微臺)> 비단에 수묵담채 20X31.5cm 낙찰가: 9,200만원
NO. 119 <백자청화장생문병(白磁靑畵長生文甁)> 4.7x12.5x28cm 낙찰가:4,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