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과 14일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의 현대미술세일에서 마크 로드의 추상작업 <No. 1(Royal Red and Blue)가 역대 6번째로 비싸 가격인 7,512만2,500달러(약820억원)에 낙찰됐다. 로드코의 작품은 지난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Orange, Red, Yellow>가 8,690만달러에 거래된 것이 금년들어 최고가이다.
이틀 동안 열린 경매에서 소더비는 4억6,369만4,275달러(약5,059억워)의 낙찰총액을 기록했다. 14일의 마크 로드코의 신기록에 앞서 13일 열린 경매에서는 잭슨 폴록의 <Number 4. 1951>이 4천40만2,500달러(약441억원)에 낙찰되며 작가 최고판매가격을 갱신했다.
소더비는 경매후 금년들어 현대미술 파트에서 기록한 낙찰총액이 12억4천만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11월7일과 8일에 열린 인상파와 근대미술세일의 결과를 합치면 11월 뉴욕의 메인경매에서 총 6억6,680만달러(약7,2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1달러=1,091원, 낙찰가는 수수료 포함)
마크 로드코 <No.1(Royal Red and Blue)>
잭슨 폴록 <<Number 4. 1951>
<참고>
http://www.artdaily.com/index.asp?int_sec=2&int_new=58924
http://files.shareholder.com/downloads/BID/2174352617x0x615002/592cc543-03e9-47e2-bcba-96d91c3603d3/61500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