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에 열리는 뉴욕의 가을시즌 현대미술경매에 소더비와 크리스티가 각각 마크 로드코의 대표작과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대표작을 들고 나와 일합을 겨룬다.
소더비는 11월13일 열리는 현대미술 이브닝세일에 마크 로드크가 1954년에 그린
마크 로드코
한편 크리스티는 이번 가을 현대미술 세일의 하이라이트로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초기추상작업인 <프라하 1883(Prag 1883)>을 소개했다. 1983년에 제작된 이 작품의 제목은 체코출신의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고향을 뜻한다. 작품의 위탁자는 유명한 현대미술 컬렉터인 스티븐 A. 코헨. 추정가는 1,500만달러이다.
게르하르트 리히터 <프라하 1883> 1983년 250x250cm.
이에 앞서 5일 열리는 소더비의 인상파와 근대미술 세일에는 피카소가 연인 마리 테레즈를 그린 <창가의 여인(Femme a la fenetre)>가 1,500만~2,000만 달러의 추정가로 나올 예정이다.
파블로 피카소 <창가의 여인(Femme à la fenêtre) 1936.
<참고>
http://www.artdaily.com/index.asp?int_sec=2&int_new=57872
http://www.artdaily.com/index.asp?int_sec=2&int_new=57871
http://www.artdaily.com/index.asp?int_sec=2&int_new=57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