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옥션 제124회 경매 75억440만원 기록
27일 열린 서울옥션의 제124회 경매에서 낙찰총액 75억44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경매에는 122점이 출품돼 83점이 낙찰되며 낙찰률 68%에 그쳤다.
이날 경매의 최고가는 샤갈의 <부케>로 17억원에 낙찰됐다.
한국미술에서는 정선(鄭敾)의 <노송영지도(老松靈芝圖)>가 3억1,00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외에 김식(金埴)의 <화조도(花鳥圖)>가 3,000만원, 청화백자 <수복강녕문 호(靑華白磁壽福康寧文壺)>가 3,200만원, 통일신라시대 <금동여래입상(金銅如來立像)>이 3,000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낙찰가는 모두 수수료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