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아이티돕기 자선경매, 낙찰률 100%, 낙찰총액 1억 4천여만 원
이용백 ‘앤젤-솔져’ 2000만 원, 김태원 서명 기타 140만 원 낙찰
수익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이티 재건 사업에 쓰인다.
5월 24일(월)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서울옥션이 후원하고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2회 아이티돕기 자선경매가 낙찰률 100%, 낙찰총액 1억 4천여 만 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경매의 최고가는 이용백의 ‘앤젤-솔져’로 100만 원부터 시작하여 끊임 없이 이어진 응찰 경합 끝에 2000만 원에 낙찰됐다. 이세현의 ‘비트윈 레드-106’ 인기를 끌어 100만 원부터 시작하여 880만 원에 낙찰됐다.
한편, 위대한 멘토,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디자인하고 직접 서명한 기타도 50만 원부터 시작하여 140만 원에 낙찰되었으며, 탤런트 하정우의 유화 ‘king2010’도 230만 원에 낙찰되는 등 시종일관 경매는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2010년 1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 지역을 재건하는 데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