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옥션 13회 경매
경매 : 6월 11일(토) 오후 4시
장소 : 대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
전시 : 6월 7일~6월11일
장소 :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
출품작수 : 233
미술품 경매회사 A-옥션의 제 13회 메이져 경매는 다음 달 11일 대구 대백프라자에서 열리며, 한국 근대 서양화단을 이끌었던 작가들의 대표작품을 비롯 국내외 근⦁현대 및 고미술품 250여점이 경매에 출품 된다.
이번 경매에서는 한국 근대 1세대 서양화가 서동진(1900-1970)의 작품이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서동진(1900-1970), <풍경>, 캔버스에 유채, 50 x 60.6 cm (12), 1938, \ 8,000,000 - 20,000,000
소허 서동진의 <풍경>(캔버스에 유채, 73 x 91, 1938년)은 수채화를 즐겨그렸던 그의 보기드문 유화작품이다. 당시 막 근대화 되던 대구의 양옥집을 멋스럽게 화폭에 담은 그의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용조(1916-1944), <어선>, 캔버스에 유채, 72.7 x 90.0 cm (30), 1938, \ 30,000,000 - 60,000,000
또한 이인성과 라이벌로, 당시 20세 미만의 어린나이로 조선미술전람회에 수없이 입상하며 초대작가로 서양화단을 쥐락펴락했던 김용조(1916-1944)의 유화 작품도 경매에 출품된다.이 작품은 1938년 그의 나이 22세 때 제 17회 선전에 출품해 입선했던 작품으로 한국 근대미술사에도 가치가 매우 큰 걸작이며, 여러 미술자료에 김용조의 설명과 같이 수록되는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나혜석(1896-1949), <자화상>, 합판에 유채, 33 x 23 cm, \ 별도 문의
(주)A-옥션측은 대구 근대화단 뿐 아니라, 한국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작품이 동시에 출품되는 것은 한국 경매시장에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청전 이상범(1897-1972), <추경>, 종이에 수묵담채, 50 x 66 cm, \ 25,000,000 - 40,000,000
작자미상, <궁중 모란 8폭 병풍>, 종이에 채색, 128 x 47 cm, 조선시대, \ 45,000,000 - 70,000,000
경매 출품작의 전시 Preview는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6월 7일-11일까지(5일간) 개최되며 현장응찰 뿐 아니라 당일 부재고객을 위한 전화 및 서면 응찰이 동시에 가능하다.
문의: (주)A-옥션 경매팀 / 02-725-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