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크리스티는 지난주에 끝난 2주간의 세일에서 사상최대의 성적을 올렸다.14일 뉴욕 크리스티의 발표에 따르면 4월말부터 시작된 인상파, 근대미술에 이어 11일 열린 전후미술 및 컨템퍼럴리 세일을 합쳐 2주간 동안 5억5,694만4,875달러(약***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했다. 또 경매의 실질적 성적을 나타내는 낙찰률에 있어서도 87%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런 수자는 크리스티가 미국에서 부동의 1위이자 마켓리더라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주는 기록이다.
이들 경매에서 100만 달러 이상에 낙찰된 작품이 무러 88점에 이르렀으며 앤디 워홀과 마크 로드코의 작품은 3,000만 달러이상에 팔렸다. 또 9점이 1,000만 달러 이상의 금액에 낙찰됐다. 특히 팝의 황제인 앤디워홀의 작품은 2주간동안 25점이 경매에 올라 모두 9,672만9,850달러어치가 팔렸다. 이 중에는 1963년과 64년에 걸쳐 제작한 자화상이 3,844먼2,500달러에 팔린 것도 포함돼 있다. 한편 전후 및 컨템퍼럴리 세일에 나온 마크 로드코의 작품은 3,368만2,500달러에 낙찰됐다.
출처 : http://www.christies.com/about/press-center/releases/pressrelease.aspx?pressreleaseid=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