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장 포인트로 아시아 지역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있는 크리스티가 최근 인사를 통해 아시아 담당자를 대폭 보강했다. 인사 목표는 세 가지로 첫째는 크리스티가 홍콩에서 2년마다 개최중인 와인 옥션의 강화, 둘째는 중국 시장에서 베이징 다음으로 중요한 상하이 시장의 발판구축 그리고 셋째는 아시아 지역의 마케팅 강화다.
이에 따라 크리스티는 안젤라 청(Angela Cheng)을 아시아 마케팅및 이벤트 대표로, 시먼 탐(Simon Tam)을 중국 와인대표로 그리고 페리다 양(Ferida Yang)을 상하이 연락대표로 각각 임명했다. 현재 크리스티의 아시아 대표는 프랑수아 쿠리엘(François Curiel)이다.
안젤라 청은 아시아주재 36명의 스페셜리스트들과 전세계 아시아미술 담당자들과 협력하며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케팅 분야의 20년 경력이 있는 청은 상하이 힐튼을 중심으로 차이니즈 힐튼 웹사이트 론칭과 VIP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사이먼 탐은 중국 시장에서만 20년 넘게 활동한 와인 컨설턴트로 홍콩과 상하이에 있는 인디펜던트 와인센터(www.iwinecenter.com)의 설립자이자 홍콩정부의 와인산업과 관련 위원회의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아이폰/아이피드용으로 세계 최초의 중국음식과 와인조합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버 컬러’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홍콩에 거주하면 전세계 크리스티 와인 전문가들과 협력하며 중국에서의 와인 판매를 책임지게 된다.
페리다 양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차이니즈 뉴리치에 대한 고객 서비스와 비즈니스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그녀는 라스베가스의 리만 라커스에서 아시와 최상층고객 관리업무와 메릴린치 아시아퍼시픽에서 우수보험설계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출처 : http://www.artdaily.com/index.asp?int_sec=2&int_new=45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