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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유명 개인미술관] 아트 바젤의 디렉터 로렌조 루돌프가 추천한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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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싱가폴에서 아시아의 아트바젤을 표방하며 ‘Art Stage Singapore 2011’(1월12~16일)를 개최한 아트 바젤의 디렉터 로렌조 루돌프(Lorenzo Rudolf)가 중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추천한 세계 최상급의 개인 미술관은 다음과 같다.

1. 미국 휴스톤의 메닐 컬렉션(The Menil Collection)
존 드 메닐과 도미니크 드 메닐 부부의 개인 컬렉션을 전시, 보존하는 미술관으로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초현실주의 작품 컬렉션이 유명하다. 루돌프가 추천하는 작품은 미국작가 마크 로드코가 1970년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작한 작업인「로드코 채플」. 이 교회 안에는 14점의 로드코 작품이 있는데 루돌프는 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영적인 작품 공간이라고 말하고 있다. http://www.menil.org/exhibitions/current.php

 

2. 중국 베이징의 북경의 UCCA,Ullens Center for Contemporary Art
2007년 11월 벨기에의 컬렉터 귀이 울렌스와 부인 미리엄 울렌스가 베이징 798예술지역에 설립한 현대미술센터. 루돌프는 이를 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하고 가장 바쁜 미술기관이라고 말한다. UCCA는 중국 현대작가를 위한 전시 공간을 제공하며 아울러 중국 문화에 관한 강좌도 개최한다. http://www.ucca.org.cn/

3. 스위스 바젤의 바이엘러 재단(Fondation Beyeler)
재단 설립자인 어네스트 바이엘러는 화상 출신으로 일찍이 아트 바젤의 창립자 중 한사람이다. 어네스트의 개인 컬렉션은 근현대 미술품에 관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루돌프는 말한다. 렌조 피아노 설계의 미술관 건물은 작품에 맞춘 공간 배려로 유명한데 예를 들어 모네의 수련은 창문을 향해 디스플레이되어 있으며 바로 창문 밖에는 연꽃이 심어진 연못이 있다. 마치 꿈속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곳의 경관은 특히 해질 때의 분위기를 꼭 즐겨보라고 추천한다.
http://www.fondationbeyeler.ch/

4. 이탈리아 베레세의 판자 디 비우모 미술관(Fondazione Panza di Biumo)   
지난해 세상을 떠난 귀세페 판자 디 비우모가 세운 미술관으로 밀라노 북쪽 50여 킬로 떨어진 곳에 18세기에 지어진 아름다운 건물을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판자 디 비우모는 제2차 세계대전이후 가장 중요한 컬렉터 중 한 사람으로 특히 그의 아메리칸 현대미술 작품은 매우 뛰어나다. 생전에 그는 LA MOCA에 80여점에 이르는 마크 로드코, 로버트 라우센버그,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의 작품을 양도하기도 했다. 현재에도 그의 컬렉션은 걸출한 미니멀니즘 작품들로 유명하다. 특히 댄 플레빈의 설치 작업은 루돌프가 강추하는 작품이다.

5. 미국 마이애미의 개인 미술관
자신의 컬렉션을 전시하기 위해 전세계의 많은 컬렉터들이 마이애미의 윈우드 미술거리에 모여 다양한 형태의 소형 개인 미술관을 설립했다. 루돌프가 아트 바젤에 자주 초청하는 개인 컬렉션이기도 한 이들 미술관에는 러벨 가족(Rubell Family) 컬렉션, 드 라 크뤼즈(De la Cruz) 컬렉션, 엘라 폰타날스의 Cisneros Fontanals Art Foundation 그리고 마르귀리에스(Margulies) Collection 등이 있다.


출전: http://news.xinhuanet.com/shuhua/2011-02/04/c_121050304.htm

 

편집 스마트K (koreanart21@naver.com)
업데이트 2024.11.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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