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새해맞이 그림선물 이벤트 경매 개최
신진작가, 근현대 미술품, 고미술 등 200여 점 출품
개인이나 기업의 신년선물용 작품들 매력적인 가격대 출품
ㅇ 경매: 2011년 1월 22일(토) 오후 3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오는 1월 22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First Gift Sale’의 제목으로 기획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는 지난 5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고 있는 새해맞이 그림선물 기획 행사인 ‘Art to Design’의 이벤트 경매이다. 이번 경매는 미술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로 준비된다. 옛 선조들이 새해를 맞이하여 그림을 선물하였던 ‘세화’의 전통을 살려 설날을 앞두고 개인이나 기업들이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에게 미술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과 근현대 미술품 30여 점, 고미술품 70여 점 등 총 200여 점이 경매에 붙여진다.
김미량, 아이리스, oilpastel on canvas, 박은주, Flowers in the Circle Ceramics,
45.5x53cm, 35-60(만원) 53x43x5Cm, 55-90(만원)
이번 경매를 기획하고 주관할 서울옥션 홍창희 경매사는 “이번 경매는 미술품 경매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절차와 부담 없는 가격대로 준비되었습니다. 전도유망한 실력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과 아름다운 우리의 고미술품들이 좋은 가격에 출품됩니다. 특별한 가격 이벤트가 숨어 있어서, 참여하는 분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매가 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김효정, 잠깐의휴식, oil on canvas, 문 호, North Head, Australia oil on canvas,
116.8 x 80.3, 150-250(만원) 112.1 x 162, 540-900(만원)
출품된 신진 작가들의 주요 작품으로는 김미량, 박은주, 김효정, 문호 등이 출품된다. 김미량은 일상의 풍경을 조각난 이미지로 재구성하는 작가이다. 언뜻 사실적으로 보이지만, 다양한 파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출품된 ‘아이리스’는 추정가 35만~60만 원에 출품된다. 박은주의 ‘Flowers in the Circle’의 따듯한 느낌을 주는 꽃을 보여준다. 추정가 55만~90만 원에 출품된다. 김효정의 ‘잠깐의 휴식’은 현대인의 이미지를 ‘촛불’의 이미지와 함께 보여주며 평안한 기분과 사색의 기회를 주는 작품이며, 문호의 ‘North Head, Australia’는 시원한 남반구 해변의 청량감을 전해주는 작품이다.
고미술로는 청전 이상범의 ‘설경산수’와과 월전 장우성의 ‘장미’ 등이 출품되었다. 이외에도 고가구와 민예품 들이 경매에 붙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