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화와 인물 묘사를 중심으로 한 유럽 근현대 회화, 조각 등 개인컬렉터 소장품 60점의 세일이 2월10일 영국 런던 뉴본드 스트리트의 소더비 옥션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품은 프랜시스 베이컨이 1964년에 그린 《루시안 프로이드의 초상 연구》3폭 연작으로 예상가 7백만~9백만파운드(한화 약12억2천만원~15억7천만원)가 메겨져 있다. 그 외에 달리가 그린《폴 엘뤼아르의 초상》(예상가 350만~500만 파운드), 샤갈의 《밧세바》(예상가 250~350만 파운드), 모딜리아니의《프란스 헬렌스의 초상》(예상가 200만~300만 파운드) 등이 출품된다.
하일라이트 작품
프랜시스 베이컨《루시안 프로이드의 초상연구》3폭 연작, 예상가 7백만~9백만 파운드
살바도르 달리《폴 엘뤼아르의 초상》, 예상가 350만~500만 파운드
샤갈《밧세바》, 예상가 250~350만 파운드
모딜리아니《프란스 헬렌스의 초상》, 예상가 200만~300만 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