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당(思源堂) 중국고대청동기 소장품 경매
(The Sze Yuan Tang Archaic Bronzes from the Anthony Hardy Collection)
9월16일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티즈 AsianWeek Sale 
   지난 16일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즈의 중국미술품 경매에서 중국 청동기의 최고 낙찰가 기록이 경신(更新)됐다.
 “사원당(思源堂) 중국고대청동기 진장품(The Sze Yuan Tang Archaic Bronzes from the Anthony Hardy Collection) 경매”에서 BC 13~12세기의 상(商)대 안양에서 제작된 술그릇인 “유개청동방이(有蓋靑銅方彛)”가 330만500달러(수수료 포함)에 낙찰됐다. 

 이 청동기는 위쪽에 용문양의 조각이 새겨져 있으며 안쪽에는 쌀 술의 흔적으로 보는 자국이 남아 있어 20세기초부터 몇몇 저작에 중요작으로 소개돼왔다.  이 작품은 현장의 한 미국인 개인 컬렉터가 낙찰받은 것으로 이날 가격은 현장 낙찰가격으로는 크리스티의 최고 가격이기도 했다.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한 청동기는 서주시대 제작된 곡식담는 궤(簋)로서 수수료 포함 299만4500달러에 낙찰됐다. 이날 사원당 경매의 총낙찰점수는 98점이며 총낙찰가는 2075만1000달러를 기록했다.(수수료 포함
 http://www.christies.com/LotFinder/searchresults.aspx?intSaleID=23108#action=refine&intSaleID=23108&sid=03c66656-46c2-45b0-ba2c-af7a37c07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