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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신 [ 李維新 18세기 중반 ~ 19세기 전반 ]
조선 후기에 활동한 여항 문인이자 화가. 생몰년과 행적은 불분명하다. 나이 어린 신위와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이윤영 [ 李胤永 1714 ~ 1759 ]
조선 후기의 문인 화가. 금강산, 지리산을 여행했으며 특히 단양을 좋아해 단릉 산인이라 호를 썼다. 문인 화가 이인상은 절친한 친구이다.

이의양 [ 李義養 1768 ~ 1824 이후 ]
역관집안 출신의 조선후기 화원화가. 백부 이학원(李學源)과 부친 이학수(李學洙)는 역관이지만 아들 이한철(李漢喆)은 그를 따라 화원이 되었다. 1811년에 통신사의 수행 화원이 돼 대마도를 다녀왔다, 현존작품 중 상당수가 대마도 방문 때의 그림이다.

이인문 [ 李寅文 1745 ~ 1824 이후 ]
역관, 산관, 율관 등을 지낸 중인집안 출신의 화원 화가. 이인문 대에 화원이 돼 아들 이최식(李㝡植)과 이방식(李邦植)도 화원이다. 이후 형 이인휘와 그의 아들 이광식도 화원이 됐다.

이인상 [ 李麟祥 1710 ~ 1760 ]
조선 후기의 문인 화가. 서출이지만 시문과 학식이 뛰어났다. 글씨는 안진경체를 따랐고 그림은 독학으로 익혔다. 화풍은 이윤영(李胤永)을 비롯해 후대의 윤제홍(尹濟弘) 등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재관 [ 李在寬 1783 ~ 1849 ]
몰락한 무반집안 출신으로 직업 화가. 조희룡(趙熙龍)과 평생 두터운 교분을 나누었다. 김정희, 강이오(姜彛五), 강진(姜溍) 그리고 신위의 아들 신명준(申命準)과도 교유하였다. 또 김양기(金良驥), 장준량(張駿良), 이한철(李漢喆), 김하종(金夏鍾), 조정규(趙廷奎) 등 당시의 대표적인 화원들과 사귀었다.

이정 [ 李楨 1578 ∼ 1607 ]
조선 중기의 화원 화가. 부친 이숭효(李崇孝)와 이흥효(李興孝)도 모두 화원이다. 조부에 대해 이상좌(李上佐) 또는 이배련(李陪連)이란 엇갈린 기록이 있다. 13살때 금강산 장안사를 개축할 때 산수화와 천왕상을 그렸다.

이정 [ 李霆 1554 ~ 1626 ]
조선 중기의 문인 화가. 유덕장(柳德章), 신위(申緯)와 함께 조선 3대 묵죽화가로 꼽힌다. 세종의 현손으로 익주군 이지(益州君彛枝)의 아들이다. 석양정(石陽正)에 봉진 뒤 나중에 석양군(石陽君)으로 승격됐다. 임진왜란 때 적의 칼에 오른팔을 크게 다쳤다.

이정근 [ 李正根 1531 ∼ ? ]
조선 중기의 대표적 화원 집안인 경주이씨 출신. 화원 이명수(李明修)의 아들이며 형제 이정식(李正植)과 매부 유성업(柳成業)도 화원이다. 아들 이수형과 손자 이홍규, 증손자인 이기룡도 모두 화원이 됐다.

이조묵 [ 李祖默 1792 ~ 1840 ]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서화가. 소론계의 명문집안 출신이지만 관직에 나아기지 않았다. 윤제홍(尹濟弘), 김정희, 홍현주(洪顯周) 등과 교우했다. 조선 제일이라고 일컬을 만큼 방대한 골동 서화를 수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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