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전
도쿄 도쿄도(東京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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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 2021.12.12
독일의 헬레네 크뢸러-뮐러(Helene Krolle-Muller 1869-1939)는 유럽에서 컬렉션에 나선 최초의 여성으로 손꼽힌다. 특히 고흐의 재능을 누구보다 일찍 알아보고 수십 점의 작품을 수집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1908년부터 1920년까지 광산업과 해운업을 하던 남편 안톤과 함께 90점이 넘는 고흐의 유화와 약180점의 소묘 판화를 수집해...
중국 고대 청동기_신에서 인간으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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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 2021.11.14
국립중앙박물관은 중국 청동기 대표 박물관인 상하이박물관과 협력하여 중국 고대 청동기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1928년 은허殷墟 유적에서 삼천 삼백여 년 전의 청동기가 대규모로 발굴되었습니다. 안개 속에 싸여 있던 상商나라의 실체가 처음으로 드러났습니다. 황하문명을 세계에 알린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어진 발굴조사로 중국 청동기는 기원전 21...
분청사기‧백자실 교체 전시 <장생長生-백자에 펼친 장수의 염원>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조각공예관 분청사기‧백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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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 2021.12.31
2021년 새롭게 단장한 분청사기‧백자실에서
교체 전시 을 개최합니다.
19세기에 화려하게 꽃피운 백자 문화의 이면에는
조선 왕조 말기의 불안한 정세와 고조된 위기감으로 인해
건강하고 평안하게 행복을 누리며 오래 살고자 하는 염원이
다채로운 길상 무늬로 표출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무병장수를 ...
마그리트 머신 The Magritte machine
마드리드 티센-보르네미차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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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 2022.01.30
1989년 이후 마드리드에서 30여 년 만에 열리는 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 1898-1967)의 회고전이다. 제목인 ‘마그리트 머신’은 작품 속 반복적이고 조합적 요소를 강조한 것으로, 몇 주제를 강박적으로 반복했던 초현실주의 화가의 작품들을 표현하고 있다. 총 90점 이상의 마그리트 작품을 보여주는 이 전시는 1. 마술사의 힘, 2. 이...
무령왕릉 발굴 50년 특별전 -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며
공주 국립공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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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1 ~ 2022.03.06
1971년 7월, 공주 송산리고분군에서 배수로 공사를 하는 도중에 우연히 벽돌무덤 하나가 발견된다. 무덤 입구에 놓인 지석은 이 무덤의 주인공이 백제를 다시 강한 나라로 부흥시킨 제25대 무령왕 부부임을 알려주었고, 이후 백제사와 동아시아사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 올해 무령왕릉이 발견·조사된 지 50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해 국립공주박물관...
조지아 오키프 Georgia O'Keeffe
파리 퐁피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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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8 ~ 2021.12.06
퐁피두센터에서 20세기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인 조지아 오키프(1887-1986)의 프랑스 최초 회고전이 열린다. 98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20세기 미술의 미학적 모험을 통과하며 모더니즘과 정체성 탐구에 참여했고 60년대 ‘하드 엣지’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산타페 조지아오키프미술관, MoMA, 메트로폴리탄, 휘트니, 시카고 ...
사람, 숫자: 인구로 보는 한국현대사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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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 2021.11.21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21년 두 번째 특별전으로 를 개최합니다.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여러 사회 문제를 걱정하던 한국 사회가 이제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과거에나 지금이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술 연구와 정책 지원이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
안녕, 모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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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 2021.10.31
모란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왕실과 민간을 막론하고 식물 자체는 물론 무늬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았습니다. 조선 왕실에서도 풍요와 영화로움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궁궐이나 생활용품을 꾸밀 때 용과 봉황, 거북에 견줄 만큼 모란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모란에 담긴 의미는 살아서의 부귀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조선 왕실에서는 왕실 인물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