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서울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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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 2021.09.22
본 전시에서는 가능한 제도권 교육이나 사회적 개입없이 오직 자신의 내부에 몰입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작을 지속해온 발달장애 창작자 16인, 정신장애 창작자 6인의 예술세계를 소개한다. 전시는 회화와 입체, 도자 작품이 포함되며, 삶과 작품 세계가 일치하는 창작자들의 특성을 드러내기 위해 작가의 말과 이야기가 담긴 노트, 공책, 드로잉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PICASSO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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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1 ~ 2021.08.29
파리국립피카소박물관에서 온 110점의 회화, 조각, 판화, 도예 작품
황재형 : 회천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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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 2021.08.22
광부화가라는 정체성 안에서 황재형(b.1952)이 집적해 온 예술적 성취를 보여 주는 회고전
쿠르베의 바다 展
도쿄 파나소닉 시오도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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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 2021.06.13
눈에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게 그림이라는 사실주의 문을 연 화가 쿠르베(1819-1877). 센세이셔널한 그림도 많지만 한편으로 풍경도 많이 그렸다. 전시는 풍경화가 쿠르베에 촛점을 맞춰 1860년 이래 집중적으로 그린 ‘파도’ 연작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동시대 화가 부댕이나 모네가 레저의 현장인 바다를 그린 작품까지 60여 점을 소개한다.
몬드리안 전
도쿄 솜포(SOMPO)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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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2021.06.06
내년 몬드리안(1872-1897) 탄생 150년 되는 해를 기념해 마련한 전시다. 초기의 풍경화에서 상징주의와 큐비즘을 거쳐 수평 수직선과 원색 평면을 결합시킨 콤포지션까지 몬드리안의 세계가 빠짐없이 망라됐다. 네덜란드의 덴하그 미술관 소장품 50점과 일본 내외의 몬드리안 작품과 관련작가 작품 등 80여 점을 소개한다. SOMPO미술관의 옛 이름은 도고세지...
풍경(風格) 이야기-강희어제 법랑채자기 특별전
타이페이 고궁박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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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 2021.10.31
강희제(재위 1662-1722) 시대는 중국에서 서양미술의 전성기. 그리스도교 포교를 공인하면서 선교사들을 통해 서양화의 원근법과 판화 기법이 전래됐다. 도자기에도 법랑 기법이 전해졌다. 법랑 기법은 원래 금속기에 얇은 에나멜 막을 입히는 기법으로 청대 궁정 공방에서 이를 도자기에 적용해 법랑채(琺瑯彩) 자기를 구웠다. 소개작 대부분은 강희제의 뜻을 반영해...
빈 1900: 근대의 시작
오스트리아 빈 레오폴드 미술관
2019.03.16 ~ 2023.03.16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다뉴브 강변의 대도시 빈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며 기이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거대한 용광로 같았다. 구시대의 귀족과 미래를 꿈꾸는 자유주의 지식인들이 동거했으며 한편으로 반유대주의와 시온주의 그리고 경직된 보수주의와 근대가 뒤엉켜 있었다. 그 가운데 회화뿐 아니라, 문학, 음악, 연극, 무용, 의학, 심리학, 철학, 경제학 등 다...
성덕(聖德)태자와 호류지(法隆寺)
도쿄 도쿄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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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00 ~ 2021.09.05
성덕태자는 고대 일본에 천왕 중심의 중앙집권형 국가체제를 도입한 장본인. 지금도 일본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역사 인물이다. 불교면에서는 호류지 절을 창건하는 업적을 남겼다. 이번 특별전은 금년 성덕태자 사후 1400년을 맞아 기획한 전시이다. 호류지 절이 메이지 시대에 국가에 헌납한 보물을 중심으로 태자의 초상, 유품 그리고 아스카 시대의 중요한 문화재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