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미술계 거물 평론가 잇달아 작고 아사히신문2011.04.03
대지진을 전후해 일본미술계에서 거물 평론가들이 잇달아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3일 전후일본현대미술평단의 기수였던 나카하라 유스케(中原佑介)가 79살로 세상을 떠난데 이어 15일에는 『미술사건부』로 유명한 현장비평가 세기 신이치(瀨木愼一)가 80세로 세상을 떠나 친족만으로 장례를 치른 사실이 전해졌다. 이들 두사람...
이탈리아, 게티 미술관과 소유권 공유를 제안 The Wall Street Journal2011.04.03
이탈리아정부 관계자는 지난 월요일 폴게티 미술관과의 긴 법정싸움을 끝내자는 제안을 했다. 제안은 《승리의 청년》으로 알려져 있는 2,300년 된 청동상에 대한 권리를 나눠갖자는 것. 이탈리아가 게티미술관이 불법적인 아트딜러를 통해 이 청동상을 입수했다고 주장하는데 비해 미술관측은 이를 부정해왔다. 청동상이 발견된...
일본 문화청, 재난지역 위해 문화재구난대 결성 아사히신문2011.04.03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일본 문화청은 30일 문화재구난대를 결성할 방침을 확정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문화재 구난대는 대학 연구자, 박물관 학예관, 자치단체 직원 등 官民전문가로 구성해 피해 지역에 파견된다. 이들은 피해지역의 불상, 고문서 등 미지정 문화재를 피해 쓰레기더미에서...
폴 게티 미술관, 나치 약탈미술품 반환에 동의 LA Times2011.04.02
1940년 나치가 네덜란드를 침략하면서 유명한 유태인 화상이었던 자크 가우드스티커(Jacques Goudstikker)의 대규모 컬렉션은 다른 작품과 함께 히틀러의 심복인 헤르만 괴링에게 넘어갔다. 게티 미술관이 이번에 북미에서는 처음으로 가우드스티커 후손들에게 그림을 되돌려주는 것에 동의했다. 미술관은 지난 월...
중국 네티즌, 문화재 보호에 감시의 눈길 중국신문네트워크2011.04.02
보호 손길이 미치지 않는 문화재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감시의 눈길을 보내며 당국의 성의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중국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허베이성에 있는 청나라시대의 여름 이궁(離宮)인 승덕(承德) 피서산장이 최근 몇 차례나 훼손당한 내용이 네티즌들에 의해 인터넷상에 고발되고 있다. 네티즌이 고발한 내용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