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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완(22)-와레고타이(割高台) 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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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의 한 부분 또는 3, 4곳이 V자로 깊게 갈라져 붙인 이름이다. 일설에는 임진왜란 때 전라도 지방에 침공한 부장(部將)이 이를 발견해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진상하면서 알려졌다고 한다. 최근에는 임진왜란 이전부터 일본에 존재했던 사실도 확인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조선의 제기를 보고 일본이 주문한 것이라고도 한다.
    

와레고타이(割高台) 다완   구경 13.4cm 높이 9.8cm 하타케야마(畠山) 기념관인 
입 주변 두 곳에 부착물을 떼어낸 흔적이 있다. 원래 제기였던 것을 다완으로 수리한 것이다.  임진왜란 이후 다인 후루타 오리베(古田織部) 소지품이다. 
 

에고혼와레고타이(繪御本割高台) 다완   구경 13.0cm  높이 8.9cm 후지타(藤田)미술관 
고혼(御本)은 조선에 주문 제작한 다완을 부르는 명칭이다. 일반적으로 에도 시대에 부산 가마에서 구워진 것을 가리킨다. 에고혼은 그림이 그려진 것을 말한다.  

 

와레고타이(割高台) 다완   구경 14.7cm 높이 8.4cm 개인
굽 바닥이 특히 십자형으로 갈라져 있다. 입 주변의 부착물 흔적이 칠로 수선돼있다. 원래는 제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글/사진 관리자
업데이트 2024.11.1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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