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과 주변 문인 가운데 추사의 예술적 사상에 공감하며 일격(逸格)의 문인화를 그린 화가들을 '추사화파'로 일컬을 수 있습니다.
추사의 직접 지도를 받은 화가는 김수철(약1820-약1888), 허유(1809-1892), 이한철(1808-?), 박인석(미상), 전기(1825-1854), 유숙(1827-1873), 조중묵(1791-?), 유재소(1829-1911) 등입니다.
이외에 조희룡(1789-1866), 권돈인(1783-1759), 이하응(1820-1898) 등도 추사의 예술사상에 공감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한철 <의암관수도倚岩觀水圖> 33.2x26.8cm, 종이에 수묵채색, 국립중앙박물관
전기, <계산포무도>, 종이에 수묵, 24.5×41.5cm, 국립중앙박물관
이외에 조희룡(1789-1866), 권돈인(1783-1759), 이하응(1820-1898) 등도 추사의 예술사상에 공감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